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16분께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공연무대 데크 인근에서 물속에 있는 시신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오전 7시45분께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실종 신고된 20대 여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범죄 관련 여부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이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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