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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중·고교 저수조 청소 등 수돗물 대청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4.28 16:14

수정 2020.04.28 16:14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의 저수조 및 옥내급수관의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한 수질저하의 문제가 없도록 학교 저수조를 청소하도록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530개 초·중·고교에 저수조 청소 등 위생관리요령을 배포해 개학 전 학교 저수조 청소 실시, 수돗물의 충분한 방류를 통해 옥내배관의 정체수 및 이물질을 배출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제공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방류 후에도 적수 및 이물질이 발생할 경우 관할 수도사업소에 요청하면 소화전 방류조치와 주요수질 항목을 검사해 수질을 확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학교에서 개학 전 저수조와 옥내급수관을 깨끗하게 유지관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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