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가정의달, 선물용 미니 디저트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08 09:11

수정 2020.05.08 09:11

드롭탑의 뽀또치즈, 팥팥팥, 쿠앤크 마카롱 /사진=드롭탑 제공
드롭탑의 뽀또치즈, 팥팥팥, 쿠앤크 마카롱 /사진=드롭탑 제공

[파이낸셜뉴스] 선물을 주고 받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선물용 미니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1인 가구 증가로 양보다는 가격과 질에 집중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도 미니 디저트 선호심리를 키우고 있다.

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카페 드롭탑은 사전 패널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드롭탑 마카롱 10종'을 판매중이다.

쫀득한 식감의 꼬끄에 일반 마카롱의 2배에 해당하는 필링을 넣은 이 제품은 최근 리뉴얼을 거쳐 초코쿠키와 수제연유가 어우러진 '쿠엔크', 통팥과 찹쌀떡의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팥팥팥' 등을 추가로 출시했다. 기존 흑임자, 호두마루, 인절미 등을 포함해 5종의 제품을 구매하면 선물용 패키지도 받을 수 있다.


드롭탑 관계자는 "마카롱 10종은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메뉴 구성으로 각종 기념일에 찾아주는 고객들이 많다"면서 "가정의 달에도 부담없는 가격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작가 '나난'과 협업해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꽃을 모티브로 한 선물 제품을 출시했다. 모나카, 만주, 양갱 등 전통 양과를 다양하게 구성한 '마음 한가득 세트', '발그레 복숭아' 등 시즌 스페셜 한정 제품은 패키지 상단을 열면 입체 페이퍼 꽃다발이 펼쳐진다.

SPC삼립 빚은에서는 자사의 인기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한 선물세트 25종을 선보였다. 찰떡, 만주, 찹쌀떡 등으로 구성된 '실속 선물세트', 망개떡, 두텁떡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 등이 있다.
5월 말까지 망개떡과 두텁떡 등으로 구성된 '문안세트' 3종을 20% 할인해 판매하며 빚은 제품 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서비스도 해준다.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서부 휴양지 사르데냐 지역의 핑거 쿠키를 활용한 티라미사르 3종을 판매중이다.
부드러운 쿠키에 커피 시럽을 바르고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올린 '티라미사르도 클래식', 스트로베리 밀크를 바르고 딸기 콤포트와 딸기 파우더로 장식한 '티라미사르도 스트로베리', 바나나 가나슈와 초콜릿 크림이 어우러진 '티라미사르도 초코바나나' 등으로 구성됐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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