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총학생회와 인천 계양경찰서는 대학 내 화장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은 본관, 봉아관, 미래관, 스포토피아, 기념관 등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화장실, 샤워실 및 탈의실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한편 경인여대 총학생회는 성범죄로부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를 2017년 구매해 매 학기 점검해오고 있다.
서윤아 경인여대 총학생회장은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결과 문제점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학우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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