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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대학생 기술창업 교육 · 자금지원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19 18:28

수정 2020.05.19 18:28

농림축산식품부가 대학교 실험실을 통해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중 창업 교육 및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받을 대상자를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학관 협력을 통해 유망한 청년 기술창업자 12팀을 육성·지원한다. 정부는 창업팀에게 창업 교육 및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창업팀는 대학교 실험실 등 활용해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롯데연구소, 헬퍼로보텍(자동화 농업 로봇 개발) 등 농식품 관련 기업은 산업동향, 제품 기획, 사업화 자문 등 분야에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팀에게는 차년도 농식품 벤처육성 사업 우선 선발권을, 우수팀의 지도교수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실용화재단이사장상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지도교수 1명을 반드시 포함한 최대 3명의 (예비)창업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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