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센터, '한국녹색기후기술전망 2020' 영문 발간
[파이낸셜뉴스] 녹색기술센터(GTC)가 한국의 기후기술 글로벌 확산 및 해외 기술수요자들을 위한 '한국녹색기후기술전망 2020'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자는 국내외 녹색·기후기술을 영문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기후기술 분류체계와 각 기술별 정의 및 범위, 기술·산업 동향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GTC는 이를 통해 해외의 수요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국내 기후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돼 국내 기후기술 분류체계의 수립과정, 목적, 방법, 세부내역 등과 함께 50여명의 기술별 전문위원들이 참여한 분야별 기술 및 산업동향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또 부록에서는 국내 100대 기후기술 기업 목록, 녹색기술센터 소개(비전, 연혁, 주요 성과, 기후기술 국제협력 현황) 등을 담았다.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기후변화 위기를 맞아 글로벌 공동 대응이 더욱 요구되는 현 시점에, 기후기술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특히 영문으로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의 기술적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Outlook은 녹색기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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