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안양대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이너 양성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2 10:00

수정 2020.05.22 10:00

안양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안양대


[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양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자인 주도 다학제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빅데이터 시대에 접어들면서 안양대는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이너(bigdata literacy designer)’ 양성을 위해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과 글로벌경영학과가 연계전공으로 교육과정을 제안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번 사업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2020년부터 최소 3년간 2억원 내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을 이해하고 직관적인 감(感)으로 디자인하는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한경일 교수(글로벌경영학과, 총괄책임자), 전주언 교수(글로벌경영학과, 실무담당), 신재욱 교수(화장품발명디자인 전공, 참여인력), 그리고 박현영 교수(글로벌경영학과, 참여인력)가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또한 실무담당자인 전주언 교수(글로벌경영학과)는 국내 경영학계에서 최초로 사용자 경험 기반 디자인 혁신성 척도개발 연구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지원받아 이번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빅데이터 리터러시 디자이너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은 장학금 및 산학협력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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