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당선인 “지도부에 위임”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이날 지도부와 당선인 간담회가 끝난 후 “미래한국당 지도부는 당선인들의 희망을 받아들여 5월 29일까지 합당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조태용 대변인은 “초선 당선인 18명은 지도부와 합당을 위한 수입기구를 신뢰하고 합당 작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미래한국당은 오는 26일 전당대회를 예고한 상태지만 당선인들은 통합당과의 조속한 합당을 요구하면서 원 대표 임기 연장을 위한 전당대회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에 미래한국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전당대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