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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3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260원(136.84%) 급등한 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 주가는 정리매매가 개시된 전날 79.21% 급락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이후 투자자가 보유주식을 처분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리매매 시에는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아 초단타 매매로 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상장공시위원회 결과 웅진에너지의 주권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웅진에너지는 오는 29일까지 정리매매가 이뤄지고 6월 1일 상장폐지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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