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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신인 만화가 인재 육성과 우수 만화 발굴을 위한 ‘2020 네이버웹툰 최강자전’과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
■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6월 8~12일 접수
‘2020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신인 만화가 발굴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함께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선정된 작품은 네이버웹툰에 정식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웹툰 작가 등용문으로도 불린다.
‘2020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예비 심사를 거쳐 예선 진출 작품 100개를 선정, 이 중 독자 투표수가 많은 작품 32개를 대상으로 랭킹전을 실시한다. 예선작 선정 이후 100% 독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및 매니지먼트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에게는 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과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및 매니지먼트 특전이, 장려상 5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네이버웹툰 편집부의 피드백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서와 작품 접수기간은 6월 8일~12일이며 매체 연재 또는 출판 경력이 없는 예비 만화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6월 17~24일 접수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자유 주제로 단편만화 부문과 카툰 부문의 응모작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의 만화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 응모는 오는 6월 17일~24일까지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작에는 총 3,4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웹툰플랫폼인 버프툰에 게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9월 18일~20일 진행되는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수상작 전시와 작품집을 통해 국내외 만화 관계자와 독자들에게 소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미래 만화산업을 이끌어갈 잠재적인 창작 인력을 발굴하고, 만화 콘텐츠 창작 지원을 통해 만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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