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오비맥주 "캔 밟거나 구부려서 버리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5.25 18:12

수정 2020.05.25 18:12

‘캔크러시 챌린지’ 환경 캠페인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가 홍보 영상을 통해 캔크러시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가 홍보 영상을 통해 캔크러시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환경재단, 노벨리스코리아와 함께 '캔크러시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캔크러시 챌린지'는 알루미늄 캔을 밟거나 찌그러뜨리는 영상 또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국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다.

캔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밟거나 구부려서 버리는 것이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최대 압연 알루미늄 제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에서 알루미늄 캔이 수거돼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30% 미만이다.

알루미늄 캔 수거율 80%에 비하면 매우 낮은 편이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캔을 찌그러뜨려서 빈 공간을 최대한 줄여 분리배출하면 알루미늄 캔이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을 높일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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