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원주지방환경청과 각 기관들은 협의체를 통해 변화되는 현장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별 현장 관리상황 모범 사례 공유와 개선방안 등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해 10월 12일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처음 발생된 후 지속적으로 양성개체가 발견, 현재까지 강원지역 멧돼지 ASF 발생현황은 276건(5월 25일 기준) 이고, 시·군별로는 화천이 240건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철원 29건, 고성 4건, 양구 3건 순이다.
홍정섭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하여 ASF 대응을 위한 각 기관별 협력과 소통이 강화되어 보다 효율적인 대응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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