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쉐보레, "의료, 택배업계 종사자 대상 20~30만원 특별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1 09:23

수정 2020.06.01 09:23

[파이낸셜뉴스] 쉐보레가 5월에 이어 이달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리들의 히어로 여러분을 쉐보레가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연장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는 의료 업계 및 택배 업계 종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차종별로 20~30만원을 특별 지원하며 다자녀·다문화 가정, 신혼 부부, 교사, 교직원을 대상으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개별소비세 외 추가 세금 부담을 지원하는 'Tax free event'를 6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를 통해 콤보 할부 프로그램 적용 시 스파크(LS, Van 트림 제외) 구매 고객에게 12년치 자동차세에 상응하는 120만원을 지원하며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의 7%에 해당하는 취득세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스파크 구매 고객을 위해 1%의 이자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마이너스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을 위해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혹은 최초 1년간 월 1만원의 금액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은 초기 구입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으로 최초 1년간 월 1만원씩 납입하고 이 후 3년간 4.5% 이율을 적용한다.

노후차 보유 고객 지원과 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도 6월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차량 구입 고객의 기존 차량 보유기간에 따라(5년, 7년, 10년) 최대 7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 가운데 사업자를 대상으로 추가 2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