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구곰취 130여 톤 완판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3 07:29

수정 2020.06.03 07:29

곰취 2520여 상자, 사과주스 830여 상자 판매
곰취축제 취소에도 불구, 완판 성과거둬.
【양구=서정욱 기자】 코로나19로 곰취축제가 취소됐으나, 곰취 재배농가의 피해를 우려양구군이 추진한 ‘곰취 팔아주기’가 230여 톤이 완판됐다.

2일 양구군은 코로나19로 곰취축제가 취소됐으나, 곰취 재배농가의 피해를 우려양구군이 추진한 ‘곰취 팔아주기’가 230여 톤이 완판됐다 고 밝혔다.
2일 양구군은 코로나19로 곰취축제가 취소됐으나, 곰취 재배농가의 피해를 우려양구군이 추진한 ‘곰취 팔아주기’가 230여 톤이 완판됐다 고 밝혔다.
2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곰취 완판은 주민과 공무원, 출향단체, 지역 내 기관단체, 군부대 등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올해 양구지역에서 재배된 130여 톤의 곰취 판매가 완판됐다 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택배 배송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곰취 주문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나, 재경양구군민회 등 출향 인사들을 중심으로 양구곰취 팔아주기 행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또한 사과 재배농가가 생산하는 사과주스도 판매 부진을 겪으면서 양구군은 사과주스 팔아주기도 병행, 완판됐다.


조종구 양구군 유통축산과장은 “재경, 재춘천 군민회 등 출향인사들과 강원도민회 등이 양구곰취 팔아주기를 벌여 양구곰취 2520여 상자, 사과주스 830여 상자 등을 판매하는 기대 이상의 호응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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