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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확진환자 3명 추가 발생…목사 2명, 이태원발 1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3 10:16

수정 2020.06.03 10:21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 접촉자 1명,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2명 등 총 3명이 추가 확진 판정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목사 20명을 비롯 총 32명으로 늘어났다.

이태원 관련 확진 접촉자 A씨(63·여)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환자의 접촉자의 어머니이다.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자 B씨(71·여)와 C씨(60·여)는 모두 목사로 지난 1일 가정 내 목회활동을 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240번(70·여) 목사의 접촉자이다.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공무원 관련 부평구청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333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는 2∼3일 구청사를 폐쇄하고 4일 오전 6시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해서는 개방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으며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3일 오전 3명 확진 판정으로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총 248명으로 증가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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