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력풀은 휴가와 휴직 등 교육공무직원의 결원 시 업무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체적으로 대체인력을 선발해야 하는 학교와 교육행정기관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올해 선발 인원은 행정지원 250명, 급식지원 72명, 시설지원 32명 등 모두 354명이다.
지난해까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을 선발해 운영하던 방식에서 서류와 면접심사 절차를 없애고 응시자격을 확인한 후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선발했다. 이는 급식종사자 및 일부 자격증 필요직종의 경우 학교 수요에 비해 대체인력풀 인원이 부족하다는 일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인원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행정지원 분야의 경우 퇴직교직원에 한해 만 65세까지 선발했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인력풀을 2018년 처음 101명을 선발한데 이어 2019년 266명, 올해 354명을 선발해 모두 721명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채용 희망 학교와 기관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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