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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공데이터 제공 ‘챔프’…감동양주 밑거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03 23:41

수정 2020.06.03 23:41

감동양주 로고. 사진제공=양주시
감동양주 로고. 사진제공=양주시


[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98.82점을 얻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226개 자치단체 평균 점수는 62.9점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3일 “양질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데이터 개방 선도기관으로서 데이터 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통해 정책 개선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평가 결과를 △80점 이상 우수 △60점 이상 보통 △60점 미만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나눈다.


자치단체에 대한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226개 자치단체 중 우수는 49곳(21.7%), 보통 72곳(31.8%), 미흡 105곳(46.5%)으로, 평균 점수는 62.9점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 기준치인 80점을 크게 웃도는 98.82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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