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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68번 확진자 발생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19 13:44

수정 2020.06.19 13:49

57번 확진자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19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68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지역누적 확진자는 모두 68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이 됐다.

68번 확진자는 유성구 지족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5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되며, 지난 18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 57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오전 다단계 판매업체 관련자인 49번 확진자가 들른 미용실을 이용했다 감염됐다.

68번 확진자는 57번 확진자와 충남 공주시 계룡산온천찜질방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6일 처음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후 18일 재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19일 오전 충남대학교 음압병상에 입원했다.


대전시는 공주시로부터 통보받은 계룡산온천찜질방 관련 대전 거주 접촉자 23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 판정됐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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