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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 ‘굿닥’, 정보문화의 달 유공 장관 표창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6.22 13:50

수정 2020.06.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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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의료 접수, 실시간 마스크 재고 알리미 등 비대면 의료 플랫폼 운영 공로 인정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모바일 헬스, 뷰티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케어랩스가 운영 중인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 ‘굿닥’이 2020년 정보 문화의 달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로 축소 운영된 이날 시상에서는 케어랩스 굿닥 사업부를 포함해 국가 정보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53명, 단체 총 16곳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케어랩스 굿닥 사업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집중해 온 정부의 대응 지침에 발맞춰 가장 경계해야 할 병원, 약국 등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굿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1월부터 코로나 스캐너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제공했고, 모바일로 실시간 마스크 재고 파악이 가능한 마스크 스캐너, 원격진료, 해외 여행 이력조회 등 다수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굿닥 플랫폼의 개발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해 국가의 K방역 위상을 향상시킨 공로도 이번 표창 수여에 계기로 작용했다.


박경득 케어랩스 대표는 “굿닥은 데이터를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사회적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이어오고 있다”며 “의료기관들을 중심으로 특화 제공해 온 각종 비대면 서비스들이 이번 표창 수상과 같은 좋은 성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확대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랩스는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 굿닥과 성형, 뷰티케어 전문 플랫폼 '바비톡' 등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굿닥 서비스의 경우 최근 이를 활용한 의료 접수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진행돼 온 ‘정보문화의 달 유공’ 정부 포상은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하고, 사회적 기여도를 인정하는 취지에서 개최돼 올해로 33회째를 맞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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