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648억 규모 춘천 지역주택조합사업 수주

[파이낸셜뉴스] 신동아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에 648억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사업(조감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춘천 근화 지역주택조합’ 시공사로 최종 선정,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춘천 근화 지역주택조합사업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75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2개동 31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일반분양분은 151가구다. 신동아건설은 내달 착공에 들어가 12월 일반분양을 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3년 7월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648억원 규모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춘천지역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파밀리에 아파트인 만큼 철저한 품질과 성실시공으로 조합원의 지지에 보답하겠다”며 “춘천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만들어 향후 회사가 강원지역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