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상돈 의왕시장 ‘신(新)바람’ 설치 현장점검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3 00:44

수정 2020.07.03 00:44

김상돈 의왕시장(오른쪽) 2일 신바람 에어컨설치 현장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오른쪽) 2일 신바람 에어컨설치 현장방문. 사진제공=의왕시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2일 저소득층 에어컨 지원 사업인 ‘신(新)바람 사업’ 설치 가정에 들러 사업관계자와 에어컨 설치 대상자를 격려했다.

신(新)바람 사업은 6월18일 의왕시, ㈜캐리어중앙공조,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을 맺어 저소득 주거약자에 에어컨을 지원한다. 이날 에어컨을 설치한 다문화가족 방모씨 집을 방문한 김상돈 시장은 에어컨 설치를 돕고 가족과 함께 이날 설치한 에어컨을 작동해보며 환담을 나눴다.


김상돈 의왕시장 2일 신바람 에어컨설치 현장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 2일 신바람 에어컨설치 현장방문. 사진제공=의왕시

방모씨는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렵고 이른 무더위로 아이들과 생활하는 게 힘들었는데, 에어컨을 지원해줘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행운을 선물해준 의왕시와 후원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신(新)바람 사업으로 지역사회 주거취약가정에 에어컨을 지원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후원해준 캐리어중앙공조와 매달 1004나눔에 참여하는 기부자에게 감사하며, 다양한 나눔을 통해 보다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 2일 신바람 에어컨설치 현장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 2일 신바람 에어컨설치 현장방문. 사진제공=의왕시

한편 의왕시가 추진 중인 신(新)바람 사업은 캐리어중앙공조로부터 에어컨을 기부 받고 1004나눔 후원금으로 설치비를 지원해 저소득층에 에어컨 100대를 지원하며, 올해는 독거노인, 조손 및 한부모, 다문화 가구 등 30가구를 추천받아 설치를 지원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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