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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확진자 84명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3 08:30

수정 2020.07.03 08:30

금양오피스텔 1명, 광주사랑교회 1명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다.

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늦게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 83번, 8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60대 여성인 광주 83번 확진자는 동구 충장로 금양오피스텔 내 사무실을 운영하는 4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40대 여성인 광주 84번 확진자는 북구 오치동 광주사랑교회 신도인 6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한편 방역당국은 주요 집단감염원을 금양오피스텔과 광주사랑교회, 동구 노인요양시설인 CCC 아가페실버센터, 동구에 위치한 사찰인 광륵사 등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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