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째 0명...해외 역유입만 9명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09 11:18

수정 2020.07.09 11:18

[베이징=AP/뉴시스]지난달 18일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민주주의' '국민 우선'이라는 정부 선전 문구가 적힌 벽화 앞에서 오토바이에 앉아 있다.
[베이징=AP/뉴시스]지난달 18일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민주주의' '국민 우선'이라는 정부 선전 문구가 적힌 벽화 앞에서 오토바이에 앉아 있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수도 베이징을 포함해 본토에서 사흘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9명 발생했다. 베이징 등 중국 본토에선 사흘 연속 한 명도 나오지 않았고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현재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환자는 357명이며 이 중에서 5명은 중증이다.
완치 퇴원자는 42명이 추가되면서 7만8590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3581명이다.

중국에서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6명이 새로 나왔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경우 18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홍콩 1323명(사망 7명), 마카오 46명, 대만 449명(7명) 등이라고 국가위건위는 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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