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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메디칼, 재활로봇 시장 진출

이진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16 18:03

수정 2020.07.16 18:35

서강대서 관련 기술 이전받아
씨유메디칼은 16일 서울 서강대학교 떼이야르관에서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씨유메디칼 나학록 대표, 서강대 기계공학과 전도영 교수, 산학협력단 정시영 부단장 씨유메디칼 제공
씨유메디칼은 16일 서울 서강대학교 떼이야르관에서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씨유메디칼 나학록 대표, 서강대 기계공학과 전도영 교수, 산학협력단 정시영 부단장 씨유메디칼 제공
씨유메디칼이 서강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로봇 기술을 이전받아 '재활로봇' 시장 진출에 나선다.

씨유메디칼은 16일 서울 서강대학교 떼이야르관에서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휠체어 결합형 하지 운동·재활훈련 장치' '휠체어식 보행 보조용 로봇' '지능형 근력·보행 보조용 로봇' 등 특허 및 관련노하우 2건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아 재활치료용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서강대 기계공학과 전도영 교수가 개발한 재활치료용 로봇은 현재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씨유메디칼은 양산시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유메디칼이 서강대로부터 기술이전 받는 재활로봇은 하지치료용 재활로봇이다.
씨유메디칼은 이 기술을 활용해 환자 상태에 따라 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도록 총 4가지 형태의 재활치료용 로봇으로 상용화 한다는 방침이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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