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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수돗물 민원 즉각 현장조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4 01:13

수정 2020.07.24 01:13

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 22일 청계정수장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 22일 청계정수장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왕시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인천지역 수돗물 유충 사건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자 22일 청계정수장에 들러 핵심 시설인 침전지와 여과지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22일 김상돈 시장은 주요 민원현장과 사업현장을 찾아가는 ‘제20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상하수도사업소 청계정수장, 청계천 복원사업 현장, 청계산 누리길 조성사업 현장, 내손愛행복마을 커뮤니티 공간, 고천행복주택내 어린이집 개원(예정)건물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민원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관계자와 함께 검토했다.

특히 수돗물 유충관련 유사 신고가 최근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포일동 소재한 청계정수장을 찾은 김상돈 시장은 정수장 주요 시설인 침전지와 여과지를 집중 점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 22일 청계정수장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왕시
김상돈 의왕시장 22일 청계정수장 현장점검. 사진제공=의왕시

청계정수장 현장관계자는 “정수장 물을 주 1회 수질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해 정기적인 검사를 하고 있고, 365일 24시간 수질감시 계측장비를 이용해 수질을 감시하고 있는 등 청계정수장은 수질관련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상돈 시장은 “시민이 사용하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검사와 감시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며 “수돗물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즉각 현장조사를 진행해 사실 여부를 적확하게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제21차 현장행정의 날은 오는 8월12일 주요 사업현장, 민원현장을 찾아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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