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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촌 융복합산업 뿌리 6차산업 인증 9곳 추가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26 21:15

수정 2020.07.26 21:15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추가 인증…총 107곳
이마트 신제주점에 있는 6차산업 인증 제품 안테나숍 /사진=fnDB
이마트 신제주점에 있는 6차산업 인증 제품 안테나숍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사)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는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추가 인증 절차를 진행한 결과 9개 사업체가 신규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6차산업 인증은 인증 이후 3년간 인증사업자로서 우선적인 지원과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6차산업 신규 인증 사업체는 ▷인하네농업회사법인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 ▷마노르블랑 ▷환상숲곶자왈공원 ▷청초밭영농조합법인 ▷물뫼힐링팜 ▷귤향기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선안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이다.


이번 추가 인증으로 도내 6차산업 인증 사업체는 총 107개소로 증가했다.

센터는 신규 인증 사업체에 현장코칭·교육·홍보·판매·컨설팅 등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 성장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6차 산업 인증제도는 농촌에 존재하는 유·무형 지역 자원을 토대로 농업 생산(1차)과 특산품 제조가공(2차), 유통판매·체험서비스(3차)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을 핵심 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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