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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디,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 '마귀'로 웹툰 작품 첫 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7.31 10:33

수정 2020.07.31 10:33

웹툰 '마귀' 포스터 /사진=리디
웹툰 '마귀' 포스터 /사진=리디
[파이낸셜뉴스] 콘텐츠 플랫폼 리디의 자회사 오렌지디는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물인 '마귀'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렌지디가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마귀'는 서양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물인 웹소설 '마귀'를 원작으로 한 웹툰으로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탄탄한 세계관과 캐릭터별 서사가 흡입력 있게 묘사된 작품이다.

'마귀'의 제작은 '전지적 독자시점' 등 많은 인기 작품을 제작한 L7이 맡았고, 웹툰 '뼈와살', '은수', '형을 땡땡하다'의 한흔 작가가 각색으로 참여했다. 원작을 본 독자들이라면 머리로만 그려보던 작품의 세계관을 웹툰으로 즐길 수 있어 원작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게 특징이다.


정은선 오렌지디 대표이사는 "이번 '마귀'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웹툰 작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며 "오렌지디가 취향을 존중하는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웰메이드 스토리의 IP를 가지고 다양한 사업적 시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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