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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확진자 34명 증가...해외 21명 중 미국 9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8.04 10:15

수정 2020.08.04 14:21

[종합] 코로나19 확진자 34명 증가...해외 21명 중 미국 9명


[파이낸셜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34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44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해외유입이 21명이며 지역은 13명이다.

해외 확진자는 21명 중 검역단계에서 7명이 확인됐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9명, 러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멕시코 2명, 카자흐스탄 1명, 방글라데시 1명, 이집트 1명, 수단 1명, 에티오피아 1명, 세네갈 1명 등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1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북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7명이었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72명 증가한 1만 3352명이며 완치율은 92.57%다.
사망자는 전일과 같은 301명(2.09%)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770명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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