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외국어고등학교에 네모닉라벨 프린터 지원
-학생들 오답노트, 스케줄 관리에 도움 기대
-학생들 오답노트, 스케줄 관리에 도움 기대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사내벤처 출자 회사 망고슬래브(MANGOSLAB)의 행보가 뜨겁다. 지난 2016년에 한국 기업 중 창업 이래 초단기인 5개월 만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Show 2017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런 망고슬래브는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자 자사 제품인 네모닉라벨 프린터를 학교에 협찬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망고슬래브 제품은 이날 명덕외국어고등학고(이하 명덕외고) 총동문회 행사 이후 전 교실에 놓일 예정이다. 네모닉라벨 프린터는 학생들이 손쉽게 오답노트, 스케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망고슬래브 정용수 대표는 "주로 학생들이 네모닉라벨 프린터를 오답노트 솔루션으로서 십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여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망고슬래브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Lab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돼 스핀오프(spin-off)한 스타트업 회사이다. C-Lab은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내벤처로 직접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과제는 스핀오프를 통한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도전과 혁신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2012년 도입했다.
이날 명덕외고에서는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모교인 명덕외고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선배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다. 명덕외고 출신인 곽정은은 사전에 후배들로부터 받은 여러가지 질문들과 함께 후배들의 소소한 고민거리에 대해 답변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명덕외고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러한 선후배 간의 소통의 장 및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조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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