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레고그룹(LEGO Group)이 레고 시티 중앙 광장 세트를 출시했다.
13일 레고그룹에 따르면 이 제품은 도시 생활을 테마로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레고로 여러 건물과 자동차를 활용해 도시 활기찬 일상을 꾸며볼 수 있다.
특히 인기 어린이 TV 시리즈인 ‘레고 시티 어드벤처’ 주요 캐릭터로 구성된 미니피겨 14종이 포함돼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명장면도 재연해볼 수 있다. 보유 중인 다른 레고 세트를 조합해 도시를 더 크게 확장할 수 있다.
조립이 서툰 아이들은 ‘레고 조립 설명서’ 모바일 앱을 통해 영상을 보며 쉽게 조립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모바일 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레고 시티 중앙 광장은 총 1517개의 브릭으로 구성됐다. 내달 1일부터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레고그룹은 이 제품 외에도 비행기 시리즈, 해양 탐사 시리즈 등 레고 시티 시리즈 신제품을 올 하반기 선보이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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