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남 진도서 2.3 지진.."태풍과는 연관 없어"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02 20:14

수정 2020.09.02 20:14

[파이낸셜뉴스] 2일 전남 진도군 남남서쪽 지역에서 2.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3분6초께 전남 진도군 남남서쪽 13㎞ 지역에서 2.3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4.38, 동경 126.20도다. 진원의 깊이는 2.3㎞다.
이 지진으로 전남 등 지역에는 최대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북상 중인 태풍 '마이삭'과는 연관이 없다"며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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