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의 기업 사무보조, 물류직, 생산직 등 총 75명 채용 예정
이번 채용 박람회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주하남상공회의소와 공동주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비대면(언택트)의 키오스크 디지털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다.
채용과정은 사전 접수한 구직자가 광주시청 중회의실을 방문해 키오스크 면접 영상을 녹화하고, 구인기업들은 면접영상 정보를 확인 후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업체는 한석맨파워(주), 에코시계(주), ㈜성우패널시스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광주센터, ㈜삼구에프에스 이마트 미트센터, ㈜자연원, 다우리기업, 한국분동, ㈜빅드림, 두레플러스(주) ㈜목양산업, 11개의 기업으로 사무보조, 물류직, 생산직 등 총 7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참여기업을 확인한 후, 21일까지 광주 일자리센터로 면접 희망 업체를 사전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0 광주시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우수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