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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틱톡 등 3개사 제공 50억달러 교육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1 08:38

수정 2020.09.21 09: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에 답례를 하고있다.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에 답례를 하고있다.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과 월마트, 오라클이 사업 합의안과 함께 약속한 기부금 50억달러(약 5조8300억원)가 교육에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9일 노스케롤라이나주 페이엣빌 유세에서 교육 펀드를 처음 언급하면서 이들 3개 기업이 내놓을 펀드를 통해 “미국에 관한 가짜가 아닌 진정한 역사를 교육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개 기업이 50억달러 교육펀드 제공을 약속했기 때문에 사업안을 승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 기반을 두는 틱톡은 텍사스주에 본사를 두고 2만5000여명을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일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역사 교육이 좌파들로 인해 왜곡되고 거짓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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