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앞두고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평창문화예술콘텐츠 센터 건립 등 신규시책 74건, 평창군 전용서체 개발, 시설관리공단 설립 등 역점시책 29건, 지목변경 원스톱처리 서비스, 주민과 소통·공감하는 이동군수실 운영 등 민원제도개선 9건 등 총 112건의 시책이 발굴되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건이 증가한 수치이며, 신규시책 예산은 2470억으로 지난해 3953억원보다 1483억원이 감소한 수치이다.
이 같은 에산감소는 SOC 조성 등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시책보다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고 실현 가능한 시책발굴에 중점을 둔 결과이다 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발굴된 시책사업은 민선 7기 군정 운영방향과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후 2021년 당초예산 반영 등 추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공모사업신청이나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시책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신규사업들을 군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 체감도가 높은 신규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 군민들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