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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국비 28억 확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4 11:03

수정 2020.09.24 11:03

【파이낸셜뉴스 홍천=서정욱 기자】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내년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 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

24일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내년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 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24일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내년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선정, 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24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홍천군 서면에서 공모한 2021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선정, 총사업비 40억 원중,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읍·면 소재지 등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마을을 기초생활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행복꿈센터 부지로 반곡리 391번지 외 1필지 3638㎡를 올해 매입 완료하였으며, 내년부터는 3년 간 총 40억 원을 투입 온새미 행복꿈센터 신축과 북카페 조성, 공공주차장 조성 등의 하드웨어 사업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살기 좋은 홍천 서면을 만들기 위한 주민의견수렴의 장으로 현장포럼을 진행,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나열해 분야별로 분류한 후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사업우선 순위를 상향식 결정함에 따라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주민들이 스스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접 면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의견을 내고 공모에 선정된 만큼 주민 자치의 성공사례로 뜻깊으며, 앞으로도 주민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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