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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기술, 대우조선해양과 해양 원전기술 개발 협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4 15:15

수정 2020.09.24 15:15

염학기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원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대우조선해양과 해양 원전기술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염학기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원장(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대우조선해양과 해양 원전기술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기술은 24일 대우조선해양과 해양 원전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의 세계적인 원전 설계·건설기술, 대우조선해양의 다양한 선박건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해양 원자력 기술개발 및 사업 발굴,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국전력기술은 2016년부터 추진하는 해양용 소형원전(SMR)인 BANDI-60을 탑재한 해양부유식 원전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염학기 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원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우수한 해양 부유체 설계 제작기술과 한국전력기술의 선진 원자력기술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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