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서울장수, 지역사회 상생 위해 진천쌀 5t 나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5 09:22

수정 2020.09.25 09:22

지난 23일 진천군청에서 열린 '사랑의 쌀' 기탁식에서 서울장수 배윤상 대표(왼쪽)와 진천군 송기섭 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진천군청에서 열린 '사랑의 쌀' 기탁식에서 서울장수 배윤상 대표(왼쪽)와 진천군 송기섭 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지난 23일 소재지인 충북 진천군에서 생산되는 쌀 5t을 구입해 독거노인과 대리점주 등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천쌀 5t 중 2t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천군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3t은 전국 대리점주 및 운송기사에게 전달했다.

서울장수 진천공장은 설립 이후 연일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그 이익을 전국의 대리점주들과 운송 기사들과 나눈다는 의미에서 쌀 나눔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전국 대리점 약 210여 곳과 운송 기사 75명이 진천쌀을 받았다.


서울장수 배윤상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대리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전국 대리점주 등도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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