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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사과 ‘천상애’첫 출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5 16:20

수정 2020.09.25 16:20

【파이낸셜뉴스 태백=서정욱 기자】해발 800m에서 생산되는 태백 사과 ‘천상애’가 25일 첫 출하됐다.

25일 태백시는 해발 800m에서 생산되는 태백 사과 ‘천상애’가 25일 첫 출하됐다 고 밝혔다. 사진=태백시 제공
25일 태백시는 해발 800m에서 생산되는 태백 사과 ‘천상애’가 25일 첫 출하됐다 고 밝혔다. 사진=태백시 제공
25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날 출하되는 ‘천상애’는 태백시 농업기술센터가 고랭지 배추 대체작목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과로 홍로, 아리수 등 중생종 2000kg이다.

현재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의 사과 재배면적은 18ha로, 집중하여 육성한 지 4년째이다.

특히 태백사과는 해발 800m에서 재배되어, 높은 일교차로 인한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태백의 사과 브랜드 ‘천상애’는 전량 E·LAND와 계약·납품되며, 시는 E·LAND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장기적인 유통망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윤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태백사과의 안정적인 고소득 창출을 기대하며, 오는 2025년까지 사과 재배면적을 25ha로 확대하고, 고급화를 통한 명품사과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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