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경기디자인협회와 함께 ‘안중근 의사, 순국 110년 기념- 안중근을 기억하다 2020 국제초대작품 배너전’을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중근 의사 관련 작품을 국내외에서 공모해 초대된 작품 120점을 의정부시 가로등 현수기대에 게시한다. 특히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고 관람객 보호를 위해 실내 전시가 아닌 의정부시 가로등현수기대(의정부문화재단↔의정부세무서↔의정부역↔의정부시청 구간)를 활용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시민에게 이번 안중근 의사 관련 야외 전시를 통해 신선하고 뜻깊은 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련 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