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최근 그가 서울시장 보궐 선거 후보로 차출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진 것을 두고 “모르는 일”이라며 부인했다.
지난 19일 정 청장은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입장을 설명해달라는 기자단 질의에 "전혀 아는 바 없고, 할 계획도 없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 청장의 서울시장 후보 차출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날 취재진에 보낸 문자를 통해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이를 즉각 부인했다.
한편 정세균 총리 역시 관련 내용을 보고받은 뒤 "차라리 진안군수로 봉사했으면 했지 서울시장을 하겠느냐"며 정 청장 차출설을 전면 부인했다.
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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