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는 23일(현지시각) 이날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이날 페이스북의 반독점 위반 조사와 관련한 미팅을 가졌고 뉴욕주 검찰도 페이스북이 공정한 경쟁을 위협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했다고 전했다.
제소 시기는 확정적이지 않지만 뉴욕주는 제소 준비 막바지에 있다고 WP는 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8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FTC의 반독점 관련 조사를 받았다고 확인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7월 개인정보 유출에 책임을 지고 50억달러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
한편 지난 20일 구글은 미 법무부로부터 애플의 아이폰에 자사 검색엔진을 선탑재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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