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날 "2020년 10월 25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라며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에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측은 외부 조문은 우선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오는 26일 부터 삼성 내부 사장단 등의 조문은 받는 것을 검토중이다. 정계와 재계 조문객들에 대해서도 이날 부터 조문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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