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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건희 회장 별세에 "조의 표한다" 짧은 애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5 11:45

수정 2020.10.25 12:01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파이낸셜뉴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78세를 일기로 별세한 것과 관련, 정의당은 "조의를 표한다"는 짧은 애도를 전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짧은 애도와 함께 재벌개혁을 강조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정경유착과 무노조 경영이란 초법적 경영 등으로 대한민국 사회에 어두운 역사를 남겼다"며 "그리고 그 그림자가 이재용 부회장에게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그 어두운 역사의 그림자를 지우고, 재벌개혁을 자임하는 국민 속의 삼성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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