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한국 경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신 기업가의 죽음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반도체, 휴대폰, 가전으로 삼성을 세계 일등기업으로 일으켰고,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성장을 견인하면서 우리 경제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해 6년간 투병해왔지만 끝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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