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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개표 초반 바이든 우세, 출구조사는 트럼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4 10:08

수정 2020.11.04 10:14

지난달 9월2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대선 후보 1차 토론회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모습.AP뉴시스
지난달 9월2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대선 후보 1차 토론회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모습.AP뉴시스

공업이 쇠퇴한 대표적인 러스트벨트주인 오하이오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현재 개표에서 앞서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개표가 22% 진행된 가운데 바이든 후보가 82만545표(60.1%)로 53만342표(38.8%)를 얻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우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NBC뉴스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유권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가 더 경제를 잘 이끌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56%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44%)를 크게 앞질렀다.
또 출구조사에서 자신이 공화당 지지자라고 응답한 유권자가 40% 대 30%로 민주당 지지자들 보다 많아 전국 평균에 비해 공화당 지지 비율이 높았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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