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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유상통 분리수거’ 온라인 생중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7 20:40

수정 2020.11.07 20:40

의정부문화재단 유상통프로젝트의 멸종위기 동물편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 유상통프로젝트의 멸종위기 동물편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유상통프로젝트의 멸종위기 동물편>을 7일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유상통프로젝트는 2017년 연극, 인디밴드, 국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사회 문제와 이슈를 가지고 융-복합 공연 작업을 하기 위해 창단한 그룹이다. 다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르는 것, 애매모모하고 헷갈리는 것을 연극, 뮤지컬, 오브제, 설치미술, 음악극, 인형극 등을 통해 유쾌 상쾌 통쾌하게 전달하는 퍼포먼스아트 그룹이다.

유상통프로젝트의 멸종위기 동물편은 길거리 분리수거 문제, 특히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되는 환경오염문제, 세금문제, 인권문제 등을 유쾌하게 풍자했다.

유상통프로젝트의 청소반장 유상통3(멸종위기동물편)은 우리가 왜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지! 쓰레기는 어디서 오고, 어디에 쌓여있는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을 풀어낸다.


환경 문제 중 하나인 분리수거(쓰레기 재활용) 방법을 공연이란 매개체로 관객의 환경인식 개선을 돕고, 누구에게나 친숙한 음악으로 관객에게 퍼포먼스에 대한 흥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멸종위기동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잊혀버리는 모든 것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공연은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재단과 유상통프로젝트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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