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핼러윈 데이 영향 나타날 전망
정부 국민 방역수칙 준수만 강조 국민 피로도 높아
[파이낸셜뉴스]
정부 국민 방역수칙 준수만 강조 국민 피로도 높아

오늘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또 세자리수를 기록했다. 오늘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또 다시 세자릿수가 나오면서 거리두기 단계 격상 목소리도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부는 국민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불만과 피로도도 시간이 갈 수록 커지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오늘 코로나 신규확진은 126명으로 이틀연속 세자리수를 기록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 동안 코로나 국내 평균 확진자 발생 수는 88.7명이다.
특히 어제 8일이 휴일임에도 신규 코로나 확진자수는 143명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코로나 확진자수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다.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핼러윈 데이'(10월 31일) 감염 영향이 더해지면 코로나 확산은 더 심해질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아직까지 핼러윈 데이 감염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코로나 잠복기인 14일을 기준으로 하면 핼러윈데이발 감염은 이번 주 토요일부터 나타날 수 있다.
정부 역시 일상 감염과 핼러윈데이 영향 등을 언급하면서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에서 1.5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지난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유행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수도권은 거리두기 1.5단계로의 격상기준을 충족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