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 소재 음식점 ‘온누리장작구이’가 10일 지역사회의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남양주시에 기부했다.
온누리장작구이는 2011년 900만원, 2012년 1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올해 6월에는 500만원을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이를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이번 기부가 기부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용 온누리장작구이 대표는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힘든 시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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