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15일 제주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동선 조사중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15 20:41

수정 2020.11.15 20:41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발열검사.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발열검사.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역에서 6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15일 충남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A씨가 충남지역 확진자와 지난 7∼8일 양일간 도내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돼 14일부터 자가 격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A씨는 제주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이날 오후 2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A씨의 진술과 CCTV, 신용카드 사용 내용을 통해 세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 확진자의 정보공개 지침(1판)'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이동 경로를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