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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생활폐기물 배출평가 ‘우수’…1억 획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7 13:44

수정 2020.12.07 13:44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경기도 주관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주민참여 자율정화활동 등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양평군은 쓰레기 무단투기-소각 등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감시카메라 확충,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하는 도로관찰제-기동처리반 운영, 민간단체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해 활동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민과 관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정책 발굴을 위해 진행한 ‘쓰레기 처리 관련 군민 인식 설문조사’로 소통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민관 협업을 통한 청결활동과 군민의 개선된 의식으로 거둔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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